윤재옥 국회의원실 합동
지역 13곳 업체 참여 ‘소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지난 14일 중회의실에서 대구 달서구 을 지역구 윤재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 동구 을과 서구, 달성군, 달서구 갑, 북구 을 지역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린 자리로 지역 13곳 업체와 합동전담반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럼없이 고민을 얘기하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기업인들은 △무형기술 인·허가 규정신설 △전통시장 화장실 보수지원 △창업 제품 조달등록 완화 △대외무역법 처벌규정 강화 △왕홍 마케팅지원 △통합애로시스템 구축 등 가감 없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또 체감 있는 정책을 시행해 달라는 질책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한식 청장은 “대구 12곳 국회의원 지역구 중 이번이 여섯 번째로 중반을 달려왔지만 여전히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답변이 충분하지 못한 애로사항들은 담당자를 배정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끝까지 처리결과를 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린 간담회에서 수렴된 애로과제 처리내용을 개별업체 회신 및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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