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시범거리 조성사업 선정

[상주] 상주시는 2019년 경상북도 옥외광고시범거리 조성사업에 ‘청리면 소재지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도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주시는 내년 중으로 이를 포함해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청리면 소재지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노후 간판<사진>을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효율 LED조명간판으로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돼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침체된 면 소재지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2월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시행 초기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박윤석 상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인 만큼, 간판개선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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