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경지구 LH뉴웰시티
전체 공급 1천812가구 중
공공분양분 1천24가구
넓은 실사용면적 ‘눈길’

▲ LH 대구경북본부는 도심과 자연을 한 번에 누리는 ‘연경지구 LH뉴웰시티’를 지난 9일 공개하고 오는 14일 특별공급에 이어 15일 1순위, 16일 2순위를 각각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모습.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도심과 자연을 한번에 누리는 ‘연경지구 LH뉴웰시티’가 지난 9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공개한 대구 연경지구 S-1블록 LH뉴웰시티는 모두 1천812가구 중 공공분양분 1천24가구를 공급하며 오는 14일 특별공급에 이어 오는 15일 1순위, 오는 16일 2순위를 각각 접수한다.

이번에 공개된 아파트는 연경지구 최대규모로 맨 앞자리, 맨 마지막 분양이며 전용 59㎡A·59㎡A1 844가구, 59㎡B 180가구 등 이 지역 내 유일한 59㎥ 전용단지다.

이 곳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구 및 경북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가구 구성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1순위 청약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낸 자로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공급유형별(생애 최초·신혼부부·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전용 60㎡ 이하) 신청자격 외에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과 ‘2017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금지제한은 3년이 적용되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도심과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연경지구 맨 앞자리에 있는 LH뉴웰시티는 대구4차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화천로 확장(2019년 예정), 금호강변도로(예정),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 2022년 예정) 등 뛰어난 도심접근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 내 둘레길, 잔디마당, 수변 쉼터와 바닥분수, 썬큰가든, 단풍숲 등 공원을 방불케 하는 친환경 조경에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4개의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단지 곳곳에 마련된 커뮤니티 시설로 지구내 최대단지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최근 첨단아파트의 트렌드인 ‘스마트 IoT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며 보다 앞선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전용 59㎡A타입에 4Bay, 팬트리공간, 안방 워킹드레스룸, 작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 주방까지 모두 갖춰 민영 분양아파트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59㎡B 타입에서도 시원한 이면개방형에 실사용면적을 넓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LH분양관계자는 “이번 분양분 1천24가구 중 818가구(a타입 674가구, b타입 144가구)가 기관추천과 특별공급대상이므로 본인이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국가유공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자격이 되는지, 추천기관 대상자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우선청약 기회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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