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15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와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와 지역 민주당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간담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내년도 국비예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비롯한 상수도 취수원 이전, 2군사령부 이전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에서는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등 10명이 참석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남칠우 시당위원장, 김우철 사무처장, 12개 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남칠우 시당 위원장은 “최우선 과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복리증진”이라며 “지역 경기가 침체상태인만큼 옛 관행에서 벗어나 집권당과 대구시가 초당적으로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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