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쿨 등 379명 선발
24일 면접, 당락 변수 될 듯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오는 20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2차 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회복지·보육과 32명, 디자인스쿨, 기계계열 각 28명, 경영계열 27명, 자동차과 25명, 전자정보계열 24명, 컴퓨터정보과 23명 등 전체 학과에서 3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면접은 오는 24일에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 7일 발표한다. 전형은 정원 내 △인문계 △전문계 △정원외 농어촌 특별 △저소득층 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전형 등이다. 수시 성적 반영방법은 인문계 전형과 전문계 전형의 경우 총 80점 만점으로 성적이 반영되며,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된다.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이다.

특히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은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접은 인성 및 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평가한다.

영남이공대는 내년도 입시부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인문계 전형의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전 자신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아울러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전형료는 한 번만 내면 된다.

영남이공대학교 입학팀 백윤성 팀장은 “전문대학은 수시모집 6회 지원제한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지만, 수시합격자(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의사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서 지원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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