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문경새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염소, 꿀벌 등 타 축종도 함께 참여해 서로 맛보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부위별 평균 15%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워먹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일간 축제를 통해 약돌한우 40두를 판매해 4억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이는 하루에 2억원을 판매함으로써 문경약돌한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해 한층 더 나은 축제로 모실 것을 약속드리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미비한 점은 좀 더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