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상설 공연 ‘11월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7일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가을. 음악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가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성악 앙상블과 기악 현 앙상블의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진행된다.

성악 앙상블 ‘소노리떼(Sonorite, 울림)’는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적인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활동하는 전문음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기악 현 앙상블 ‘아토(순수 우리말로 ’선물‘이라 뜻)’은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 재즈, 영화음악, 오페라, 팝 등 다양한 음악과 장르를 소화하며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앙상블이다. 이날 ‘소노리떼’는 마중, 시간에 기대어, 가을비 등을 솔로, 듀엣, 중창으로, 음악으로 ‘아토’는 Viva La Vida, Kazabue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각기 개성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는 전석 1만 원에 만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종료 후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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