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한 구미대 학생들. 왼쪽부터 송승환, 박효희, 김찬희, 박재현 학생. /구미대 제공
[구미] 구미대학교 2학년 재학생 4명이 2018년 (주)포스코 신입사원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생산기술직과 특수직무 부문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심사, 2차 인성·직무 면접심사, 3차 조직·가치적합성 면접심사를 거쳤다.

구미대는 13명의 학생이 지원해 생산기술직 3명(김찬희(기계자동차공학부), 박재현(기계자동차공학부), 송승환(전기에너지과))과 특수직무(환경직) 1명(박효희(국방환경화학과))이 합격해 오는 12월 첫 출근을 하게 된다.

구미대는 포스코 신입사원 모집에 최근 7년 평균 매년 3∼4명의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은 대기업 채용시험에 대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특강과 모의면접,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효희 학생은 “위험물 기능사와 산업기사, 소방안전관리자 2급,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8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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