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수목원에서 다문화가족,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에서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고령군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및 다문화가족 가야금 공연과 다문화 복식체험·이색음식체험 등 다채롭게 열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이역만리 고국을 떠나 고령군에 정착해 살고 계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다문화가족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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