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지원 확대 보건소 접수
현재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만 12세 이하다.
하지만 안동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해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안동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정 중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부모와 만 18세 이하 자녀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신청 시 등본 주소에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있지 않을 때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으로 구성원 전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로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