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다문화 가정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천년의 미소가 살아 숨 쉬는 경주로 떠나는 역사 나들이’라는 주제로 경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사진>

이들은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첨성대 등을 둘러보며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1천여 년 전 신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과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여행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의 학부모 한지혜씨는 “학교에서 마련해준 이번 행사로 이제는 내 나라인 한국의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됐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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