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건강축제 이미지 부각
안동 장지훈·이완아 선수 영예

[영주] 영주시는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중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을 테마로 한 홍삼맨과 홍삼걸을 선발하는 보디빌딩대회를 개최해 건강축제 이미지를 부각했다. <사진>

경상북도 보디빌딩협회가 추최하고 영주시 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2018 미스터경북 & 2018 미스터홍삼 선발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예선을 거쳐 21일 본선 경기를 치뤘다.

이번 대회에서 미스터 경북·홍삼맨은 장지훈(안동시) 선수, 미즈 경북인 홍삼걸은 이완아 (안동시)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시는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과 보디빌딩이 갖는 건강미와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건강식품인 인삼과 홍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회를 계획했다.

경북보디빌딩협회 송석영 회장은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한 문화스포츠 대회로 치뤄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보디빌딩은 운동을 통해 자신의 근육 조직을 관리하고 신체를 발전시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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