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서
콘서트·댄스 경연대회 등
내일까지 축제 형식 진행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대구평생학습의 달’을 맞아 12∼1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8 대구평생학습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및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미래 평생학습 사회의 발견, 대구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대구시민을 위한 대구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대구시와 8개 구·군, 국립박물관, 국립과학관, 시립도서관,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 평생학습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동아리 회원 100인과 성악가가 참여하는 개회콘서트, 음악·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북페스티벌, 독서감상화대회, 시민 릴레이토크, 명상콘서트, 북콘서트, 성인문해시화전, 50여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홍보체험부스는 시·구·군 특성화 부스, 4차산업 관련 대학 취·창업부스, 시민교육부스(환경·나눔교육), 문화예술부스, 북페스티벌부스, 가족형 체험부스, 시립도서관부스, 다모아(대구평생학습포털)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스로 운영된다. 또 평생학습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동형 민원상담실을 함께 운영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대구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으로 행복할 수 있고 인생의 당당한 내일을 준비하듯, 생활속에서 평생학습 실천으로 나와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고 잘 살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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