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과학동아리 활동 전시 발표서
73개 참가 동아리 중 ‘최우수상’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기세원) 과학 동아리 ‘드림사이언스(Dream Science)’가 지난 6일 서울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분야 중 한 대회로 학교급별 주제 중심 과학동아리 활동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전국 초·중·고 학교급별 과학동아리 총 73개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경북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각 2곳이 출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림사이언스는 평소 다양한 과학연구와 체험활동 및 ‘드림으로 드림(Dream, 꿈)을 이루는 국어·과학·수학 3S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결과를 이뤄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학생해외과학탐방 행사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세원 교장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융합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지역사회에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드림사이언스’ 동아리활동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꿈과 끼를 키워 진로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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