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자동차 매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추가로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노후경유차 조치 폐차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지원 차량은 상반기와 같은 100대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과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또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연속으로 안동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최종 소유 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한다.

시는 차량 제조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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