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출신국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함으로 친정에 온 기분으로 자국의 향수를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심사를 통해 베스트 드레스상을 시상함으로 결혼이주여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고, 모범 다문화가정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을 전달해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주정하 센터장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문화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