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12번째,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된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전용 중환자실(20병상), 전용 병동(40병상), 외상전용 혈관 조영 촬영실 등을 갖췄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골절, 출혈 등 중증외상환자에게 연중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외상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100여 명의 전담인력과 지원팀,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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