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행복도시 건설

제22기 포항 여성뉴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이 최근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사진>

여성뉴리더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이끌어갈 주역인 여성리더들의 지적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심화된 리더십 역량강화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은 ‘포항시 미래전략방향과 여성친화도시로 가는 길’ 특강과 수료장 수여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윤영란 포항시 복지국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온 지역이 행복하다”며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출산, 양육, 여성정책에 적극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뉴리더 양성 교육은 포항시가 1997년부터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22년 동안 실시해 왔으며,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해마다 배출해 1천300여명의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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