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재생 Young아이디어 발굴단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

시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 특별재생과 관련, 지난 4월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융합하고자 한동대 등 4개 학교 6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재생 Young 아이디어 발굴단’을 구성했다.

이들 발굴단은 발대식 이후 9월까지 수차례 모여 아이디어를 다듬어 왔으며, 이 중 우수 아이디어 5점을 발표했다.

금상은 마을기업 ‘같이가장’ 및 함께 성장하는 흥해시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동대학교 마을기업팀이 수상했다.

포항시는 특별재생 Young아이디어 발굴단에서 발표된 우수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보완해 특별재생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이 흥해 도시재생에 참여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