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자투리시간 거래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조건에 따른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분기마다 점수를 합산해 구직자와 구인자 각각 1, 2, 3등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상품권 50만원, 30만원, 10만원(2명)을 지급한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지역 특화 시스템으로, 마일리지제는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많이 이용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하는 제도이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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