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박영선)는 최근 문화누리관 가야금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단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배운 실력을 보여줬다.

이 음악회는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음악회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초대손님으로는 하버드 음악협회 콩쿨에서 1등에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베를린음대 장학생 김주리 씨가 등장해 후배들을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고령지역 초중고등학생 30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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