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18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장세용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인 건어물,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한 뒤 상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류목기(83·(주)풍산 상임고문)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한 회원 130여명이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해 고향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도 했다.

장세용 시장은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구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한 재경 시도민회원들을 환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홍보 및 확약식,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부서별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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