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명 참여 16개 사업 추진

[영주] 최근 영주시와 영주시니어클럽이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7년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천21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시·군·구교차평가, 중앙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영주시니어클럽은 영주시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노노(老老)케어 사업을 비롯한 978명이 참여하는 16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추진한 선비촌 참기름, 은빛식당, 은빛유통, 보육시설 도우미 등 시장진입형 사업은 성과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그룹에 포함되는 영광을 얻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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