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보다는 완주를, 완주보다는 즐길 수 있는 러닝

포항에서 활동하는 라이프가드(인명구조요원)들이 주축이 된 ‘포항러닝크루’가 포항철강마라톤에서 청춘을 불태울 준비를 마쳤다. <사진>

포항러닝크루는 지난 2016년 4월 라이프가드 멤버들이 달리기(러닝)에 관심을 가지면서 만들어진 지역 유일의 러닝크루로 러닝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동호회다. 이번 2018 포항철강마라톤에는 포항시의 건강한 러닝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홍주성 대표 매니저와 함께 박상현, 오정문, 이수연, 김재홍씨 등 총 33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홍주성 대표 매니저는 “혼자 뛰는 마라톤의 특성상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운동을 ‘같이의 가치’라는 의미를 부여해 동호인들과 함께 ‘기록보다는 완주를, 완주보다는 즐길 수 있는 러닝’을 지향하고자 대회참가를 신청했다”며 “이러한 취지가 포항철강마라톤 만의 특색과 잘 어울리기에 대회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포항철강마라톤

일 시 : 2018년 10월 13일(토요일) 집결-오후 4시, 출발 오후 5시
참가종목 : 10㎞, Couple Run, 5㎞,
참가접수 : 홈페이지 www.steelrun.kr
접수마감 : 2018년 9월 28일(금요일)까지(온라인 마감)
사 무 국 : (054)24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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