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제19기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18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포항동부초등학교 31명의 소년단원은 다도예절, 난타,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의 기본질서를 습득하는 등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명예경찰소년단 단장 장민서 학생은 “다도예절,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것이 즐거웠고,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더 열심히 활동해 미래에 경찰관이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원이 학교폭력 예방 등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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