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의장 최상국)는 17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달성군이 제시한 예산보다 541억2천500만원(8.13%) 증가한 7천197억5천만원으로 편성했다.

달성군의회의 추경예산 증액은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과 의무부담사업, 인구 30만에 걸맞은 군민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고 일반회계 7천100억원, 특별회계 97억5천만원으로 최종 편성했다. 이번에 통과된 추경의 주요 사업은 급속한 지역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와 복리 증진을 위한 달성 북부권(다사,하빈) 복합행정시설 조성 부지매입과 정비 212억원, 화원공설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8억9천500만원 등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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