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로·위문품 전달

[봉화] 경북도의회 박현국 기획경제위원장(봉화)은 17일 한가위를 앞두고 봉화군 소재 봉화유리요양원을 방문했다. 거기서 치매와 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요양원을 방문한 박현국 기획경제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진정한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일선에서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현국 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오랜 기간 폭염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되는데 시설 관계자들께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경북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지원과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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