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기 ‘키오스크’ 설치 운영

[경산] 경산시가 시민에게 마음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자기회복과 돌봄을 돕고자 경산시보건소 민원실 등 10곳에 정신건강 자가 측정기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정신건강 자가 측정기 키오스크는 쉽고 빠르게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뇌파·맥파 생체신호 측정 및 심리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자율신경건강, 두뇌건강을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해 심리 치유·훈련과 심리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5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정신건강 자가 검진의 기회를 높여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마음 치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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