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실버문화 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행사에서 샤이니스타상을 수상한 그린실버관악합주단. /예천군 제공
[예천] 지난 11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8 실버문화 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최종 본선에서 예천문화원 소속 그린실버관현합주단(지도교수 신창규)이 대상인 ‘샤이니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후원으로 전국 시·군 230여개 팀 3천800여명이 참가했고,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이 경연을 벌여 인기상, 재능상, 샤이니 스타상(최우수상)등을 선정했다.

실버문화 페스티벌 행사 중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의 10개 권역에서 지역대회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모여 끼를 뽐내는 행사이다. 예천 그린실버관악합주단은 신창규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34명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뮤지컬 밴드로 이번 대회에서 ‘경북의 중심도시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타이틀로 예천군을 알릴 수 있는 ‘예천 비행장 및 예천 양궁’을 제목으로 무대를 꾸며 율동과 악기연주로 움직이는 무대를 보여 주위로부터 박수와 환호을 받았다.

또 2018 실버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도 선발전에서 ‘2018 실버문화 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구·경북 경연대회에서 예천문화원 그린실버관악합주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창규 지도교수는 “2018 실버문화 페스티벌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소개 창의, 협동, 관중의 호응도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 스타상’수상으로 150만 원 부상과 2019 실버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에 연주를 맡는 자격이 부여받았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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