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활발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커뮤니티센터<사진>가 만들어졌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따르면 11일 만촌2동 달빛마을 운영위원회는 ‘주민과 지역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동체’인 만촌달빛마을 커뮤니티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던 만촌달빛마을 커뮤니티센터는 마을운영위원회가 관리해, 주민교육과 취미교실 및 동아리활동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앞서 대구 수성구는 범어2동과 만촌2동 일대의 저층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커뮤니티공간을 통해 이웃을 알고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우리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지를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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