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10월 말까지 추진
지역 10개 유치원 원생과 지도교사 1천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형극은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금연의 필요성 등을 각인시키고 있다.
‘어리석은 고래’란 주제로 귀여운 인형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와 율동을 하면서 흡연의 나쁜 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동국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부모님의 흡연을 억제토록 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조기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