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경북 후원자 1천여명 초청
‘나눔음악회 in 경북’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가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in 경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했으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가 MC를 맡아 경북 지역 내 1천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해 의미가 더 컸다.
행사는 어린이재단의 후원자인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과 어린이재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피아노 신동 최호준 아동과의 멘토＆멘티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알리, 설하윤, 헤이걸스, 중국 전통 변검 구본진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몄다. 피날레는 초록우산 경북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알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현장에 있는 1천명의 후원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에서 지역 저소득아동을 위해 4천만원을 일시지원하고 500명의 정기후원자를 개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음악회 메인 후원회사인 (주)디에스엠알오(대표 진대용)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
황보관현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회장은 “이번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경북 후원자 및 포항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후원회가 앞장서 후원자의 감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가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