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인당 장학금’ 등서 두각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최근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주요 지표 부문에서 주목받았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학생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확보율 등이 전국 136개 전문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한 것이다.

주요지표 중 장학금 수혜현황에서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31만원으로 전국 6위, 대구·경북에서 2위, 경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평균등록금 565만7천원의 76.2%에 해당하는 것으로 반값 등록금을 훌쩍 뛰어넘었다.

학생1인당 교육비는 약 1천500만원으로 사립대 기준 전국 4위, 대구·경북에서 2위, 경북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런 결과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장학금으로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평균등록금의 약 3배에 달하는 교육비를 지원받는 대학임을 알 수 있었다.

교육 여건 부문 중 전임교원확보율은 73.8%로 전국 6위, 대구·경북에서 3위, 경북에서 3위를 기록해 우수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임을 드러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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