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세무사’란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우리 이웃 세무사다. 봉화군에서는 정재훈 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주시 시청로 38에 위치한 정재훈 세무사(054-633-9830)에게 연락하면 되고, 1차 상담은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고 필요하면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대상은 지방세는 물론 국세 등 조세에 관한 내용, 권리구제에 관한 내용 등이다.
이승락 재정과장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 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