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여자사이클 도로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나아름 선수.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나아름 선수(29)의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상주시청 소속의 나아름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에서 지난달 22일 여자사이클 104.4km 도로경기 1위에 이어 24일 여자사이클 도로독주에서는 0.16초 차이의 접전 끝에 금메달을 땄다.

그 기세를 몰아 단체추발경기와 메디슨 경기까지 휩쓸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사이클 경기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상주시는 나 선수의 메달 수상을 환영하는 카퍼레이드를 오는 7일 시내 일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상주시청을 출발해 서문사거리, 의회청사, 버스터미널을 거쳐 귀빈예식장 사거리에서 상주예식장 삼거리까지 갔다가 시청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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