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올해 하반기 신입 직원 4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금융일반 24명, 금융통계 4명, 회수조사 6명 등을 뽑는다. 고졸 직원도 2명 채용한다.

예보는 다양한 인재 채용을 위해 이번에는 기존 분야 외에 금융통계 분야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해 직원들이 조기이행 성과급을 전액 반납한 것을 반영해 올해 신입 채용 규모를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2016년 성과연봉제를 조기·확대 도입하면서 직원 업무성과급을 ±27%포인트로 차등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노사 합의에 따라 업무성과급 차등지급률을 종전의 ±13%포인트로 돌려놓기로 하면서 직원들이 미리 받은 성과급을 전부 반납했다.

예보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kdic.or.kr)에서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