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민생지원책 추진 위한 관리자 회의 개최

▲ 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 관리자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은 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민생지원책 추진을 위한 관리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박만성 청장을 비롯한 국장, 세무서장, 과장 등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위한 외부강사 특강, 업무추진 우수사례 공유, 관리자 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특강에서 Y커뮤니케이션 윤재현 대표는 ‘Y세대, 그들이 알고 싶다’란 주제로 참석자들과 앱(APP)을 이용해 의견을 주고받는 참여형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비효율적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보분석 효용성 및 활용사례, 체납자 재산추적조사 사례 등 업무추진 우수사례와 고객중심의 열린 소통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가진 관리자 회의는 지난달 28일 전국 관서장 회의에서 언급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종합대책 신속 추진, 납세자 권익 철저 보호 등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집행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전 관서에 구성될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운영에 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뤘다.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대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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