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소방본부는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비상구 피난·방화시설 폐쇄 행위에 대한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서장이 직접 전통시장 방문 지도를 실시하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운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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