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7회 클럽챔피언 선발 및 제5회 주주회원 친선 골프대회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신라컨트리클럽 제공

경주 신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윤기선)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17회 클럽챔피언 선발 및 제5회 주주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1천4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진행됐다.

36명이 도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클럽챔피언대회에서는 합계 217타(71, 70, 76타)를 친 박태영(울산)씨가 챔피언에 올랐고, 이대희(경주)씨와 박정훈(경주)씨는 226타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백 카운트 방식에 따라 이씨가 2위, 박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주주친선대회에서는 남성부 박면구(경주)씨와 여성부 김영옥(울산)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대상 행운상에는 이동조(포항), 이복규(경주)가 당첨돼 TV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윤기선 대표이사는 “신라CC는 골프장 문화를 선도해온만큼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면서 “이달 중으로 라이트공사를 마무리, 야간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보문관광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36홀 2천800명의 주주회원제 골프장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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