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용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개별구매가 어려웠던 생활공구를 동사무소에 비치해 필요한 주민에게 대여하는‘생활공구 함께써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4일 문경시 혁신전략회의에서 발굴된 과제로,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문경시의 혁신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만 19세 이상 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 전동드릴·사다리·공구세트 등 활용빈도가 높은 가정용 공구 20여 종을 1회 3종에 한해 2일간 대여 받을 수 있다.
/강남진기자7
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