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도청 간 직통노선 신설
기존 2개 노선 1일 17→ 33회로

[예천] 예천군은 3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예천읍에서 도청신도시 간 버스 직통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운행하던 2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운행 확대는 기존 예천읍과 도청신도시 간 1일 1시간 간격으로 17회 운행하던 버스를 25분 간격으로 총 33회로 늘리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막차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군은 배차시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승강장마다 변경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예천군청 홈페이지(http://www.ycg.kr)와 예천소식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직통노선 개통과 버스 운행 확대로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예천읍 구간의 버스운행 확대로 배차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돼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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