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KTX열차를 편도 12회로 증편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주중(월∼목) 동대구·김천구미·포항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KTX 열차가 총 8회로 늘고, 주말(금∼일) 수원·영등포역을 경유하는 열차가 편도 4회로 추가 운행된다. 또한, 동대구·신경주·김천구미·포항역을 운행하는 열차 중 단편성으로 운행하던 열차 4회를 중련열차( KTX-산천 열차 두 대를 하나로 묶어 운행하는 열차)로 운행해 모두 3천280개의 좌석이 더 늘어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