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인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보람경영컨설팅(주) 주관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내용은 상인의식혁신, 마케팅 기초, 시장활성화전략, 디자인 경영 등 기본과정과 점포경영, 상품진열, 고객관리 등 심화과정의 시장 활성화 교육으로 이뤄졌다.
최광영 상인회장은 “생업에 바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인대학 참여를 통해 보여준 우리 상인들의 열의에 놀라고 감사하다”며 “우리 장량성도시장 상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게 가장 큰 소득”이라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상인대학이 장량성도시장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후에도 변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구노력으로 우리시 전통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