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부 찾은 전찬걸 군수
강석호 의원 등에 협조 요청

▲ 전찬걸 울진군수(왼쪽 두번째)가 28일 국회에서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만나 SOC사업과 국책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27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산불 방지센터 유치를 위해 산림청을 방문,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연계한 동해안 거점 산불방지센터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고 국민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갈 국립 한국소나무 연구센터 건립도 요청했다.

전 군수는 또 문화재청을 방문, 북면 두천에 건립될 산양구조치료센터를 국가가 직접 운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는 이어 28일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울진출신 주호영 국회의원을 차례로 면담, 시급한 SOC사업과 국책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립사회복지에코힐링센터 유치를 위해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보건복지위원장)을 면담, 국가차원의 전문 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찬걸 울진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인적 네크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울진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부처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진/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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