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환 소방위·임상문 소방사
구조·구급 등 현장대응 공로 인정

▲ 최근환 소방위(왼쪽)와 임상문 소방사.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 안동소방서 소속 최근환 소방위와 임상문 소방사가 ‘2018년 한국 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에 선정됐다.

28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환 소방위와 임상문 소방사는 최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 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재난·구조·봉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주왕산 절골 계곡에서 이모씨가 발목 부상을 입어 하산이 불가능해지자 이씨를 업고 내려와 구조하는 등 각종 화재, 구조·구급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근환 소방위는 “이번 상은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현장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등 7개 단체가 주관하며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인물을 추천받아 충효대상 조직위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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