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또 20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1일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22~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후 24일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 1조519억원을 최종 심의하고 원안 가결 처리했다.

김세운 의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무엇보다도 어렵고 힘든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각종 주민숙원사업이 편중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9월 3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세입·세출결산안 승인 등을 다루게 될 제1차 정례회를 비롯해 10월 201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위한 임시회 등의 회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김천/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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