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새마을문고중앙회 상주시지부(회장 김명동)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주문화회관 현관에서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도서 3천500여 권이 비치됐고,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읽고 난 도서를 가지고 오면 책의 상태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해 원하는 책을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로 교환해 줬다.

아울러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선정된 김은진의 장편소설 ‘푸른 늑대의 파수꾼’을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하기도 했다.

김명동 새마을문고상주시지부장은 “한 번 읽고 난 책을 이웃들과 서로 교환해 읽으면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 생활화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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