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과정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산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로 기간 중 청소년 예산학교 포함 6회 정도 운영된다. 지난해 48건의 시민제안사업 중 방범용 CCTV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보안등 설치 등 시민제안사업의 50%인 24건을 예산(안)에 편성, 의회로 제출해 성공적인 주민참여 사업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구미시는 올해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주민 불편사항 개선사업, 어르신·어린이·장애인·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등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