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대경첨복재단
메디챌린저 육성사업 과제 공모
신약·의료기기·바이오 마커 등
의료산업분야 최대 5천만원 지원

[경산] 경산시는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병원 종사자 등 의료분야 연구자의 현장의 생생한 의료아이디어의 기술 사업화를 돕고 강소 의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을 시행하며 과제를 공모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첫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회 운영되며 선정된 과제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신약, 의료기기, 바이오 마커 등의 의료산업 분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첨복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첨복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메디첼린저 육성사업은 경산시와 첨복재단 간 상생교류 협력을 위한 첫 R&D지원 사업으로 시가 매년 3억원을 출연하고 첨복재단이 과제접수에서 선정, 후속관리까지 전 주기를 주관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의료분야 창업 및 기술 전문가, 투자자 등이 창업·사업화에 멘토로 참여하는 컨설팅 제공 △연구자 아이디어 기술사업화를 위한 초기 연구자금 지원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으로 3개 이상의 창업 기업 육성과 5개 이상의 특허 출원 등록 등 지역 의료연구자 창업 유도가 목표다.

경산시는 빠르게 변하는 의료산업 정책 흐름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휴먼 의료도시·사람중심의료산업 육성’이란 비전 아래 기존 지역의 의료기업체 및 타 산업의 업종 다각화 지원 등 첨복재단과의 R&D과제 협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지식산업지구에 26만 4천㎡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및 메디컬 신소재특화단지를 조성해 대경권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근에 국가 차원에서 조성한 첨단 의료산업 클러스터인 첨복재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매우 고무적인 조건을 갖춘 셈”이라며 “이번 사업은 경북권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첨복재단 출연을 통한 협력 사업으로 첨복재단을 적극 활용해 현장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한 창업과 원천기술 확보로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에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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