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1일 개청 48주년 기념일을 맞아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을 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세관발전에 공이 큰 수출입관계기관 6명과 우수공무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907년 7월 부산세관 대구보세화물 취급소로 세관업무를 처음 시작한 이후 1970년 8월 21일에 대구세관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대구·경북지역과 울산, 속초, 동해, 원주를 포함한 가장 넓은 지역의 수출입통관 지원 등 세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섬유산업과 반도체·자동차 산업 및 첨단미래산업,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공존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수출지원 관세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400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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